순창군보건의료원(원장 정영곤)은 지난 21일 읍 재래시장 일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9회 결핵예방의 날(3.24)을 맞아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과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결핵균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을 통해 배출되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 결핵균이 감염된다. 주요증상으로는 2주 이상 기침,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이며, 6개월 이상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고, 치료시작 후 약 2주가 경과하면 전염성이 소실된다. 
정영곤 원장은 “결핵예방을 위해서 2주 이상 기침하면 반드시 흉부엑스선 검사 및 객담검사를 통하여 결핵감염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며 “집안 공기 환기, 기침예절 실천 등 생활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6단계를 실천할 것”을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