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자마을 맛있는 다과ㆍ즐거운 율동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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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자마을 맛있는 다과ㆍ즐거운 율동 봉사
  • 이양순 기자
  • 승인 2011.03.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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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읍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협의회 순창읍지회(회장 김옥) 회원 20여명이 읍내 성자마을을 찾아 경로위안잔치를 열었다.(사진)

지난 17일 오후 3시 성자마을(이장 박외태) 회관에서 국수 등을 전달하고 준비한 다과를 즐기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영순 성자마을 부녀회장을 비롯한 주민들은 “아이들 웃음소리가 그리웠는데 이렇게 방문해 맛있는 음식도 준비해 주고 재미있는 율동도 따라할 수 있어 좋았다. 다시 방문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고마워했다.

공옥자(47ㆍ적성 신월) 노래강사의 신나는 레크리에이션 율동과 피로를 풀어주는 협의회 회원들의 밝은 웃음이 함께 해 노래 소리에 맞춰 어깨춤까지 곁들여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지회 회원들은 “노래방 기계가 있어도 설치를 하지 못해 한 번도 사용해 보지 못했다는 안타까운 사연에 노령인구가 점차 많아지면서 불편한 점들이 많다는 걸 새삼 느꼈다”며 “앞으로 자주 이런 자리를 마련해 많은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지회 60여명 회원들은 매월 3일 월례회의를 통해 봉사활동 지역 선정 및 구체적인 봉사 계획 등을 논의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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