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의원, 금과들소리 국가문화재 지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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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의원, 금과들소리 국가문화재 지정 촉구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9.04.0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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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특교세 확보 … 순창 2건 6억5000만원

이용호 국회의원(무소속, 임실ㆍ순창ㆍ남원)이 순창농요 금과들소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가무형문화재로 승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의원은 지난달 27일 정재숙 문화재청장을 만나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소리무형문화재인 ‘순창농요 금과들소리’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지 않고 있어 안타깝다”며 “들소리 문화의 전승이 거의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유일하게 체계적으로 보전되고 있는 금과들소리의 국가문화재 지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정 청장은 ‘동ㆍ서편제가 공존하는 순창 지역의 문화적 특성과 가치를 잘 알고 있다면서 지역적 특색이 배어 있는 노동요가 제대로 보전되지 못해 사라지는 일이 없도록 금과들소리의 국가문화재 지정 가치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같은 날 지역 현안과 재난안전 예방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7억5000만원을 확보했다면서 이 가운데 순창군 예산은 △향토건강식품 반가공센터 건립사업비 5억원 △청계2지구 등 4개소 급경사지 보강사업비 1억5000만원 등이다.
이 의원은 “순창읍 건강장수특구 내에 들어설 예정인 향토건강식품 반가공센터를 통해 블루베리, 청국장과 같은 향토건강식품의 판로 개척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되고, 급경사지 4개소에 낙석방지책 설치, 배수로 정비 등 각종 사고 및 재해가 예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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