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명 참석 ‘청년정책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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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명 참석 ‘청년정책간담회’
  • 장성일 기자
  • 승인 2019.04.2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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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 제조ㆍ실험실, 농지분야 등 13건 제안

▲청년정책간담회에 참석한 군내 청년들의 질문에 황숙주 군수가 답변을 하고 있다.
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내 청년 120여명과 청년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소통과 공감으로 순창의 미래를 열다’란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저출산ㆍ고령화 등 지방소멸론을 극복할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했다.
군의 민선 7기 군정운영방향과 올해 주요 정책 등 설명 후 본격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황숙주 군수와 분야별 담당계장들이 참석해 지역 청년들의 제안을 듣고, 질의에 답변하며 진행되었다.
이날 나온 청년들의 정책제안은 모두 13건이다. 이 가운데 임대주택, 제조ㆍ실험실(팹랩플랫폼), 농지분양 등 제안은 청년들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특히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창업과 일자리 분야와 관련해서 현재 군이 추진하는 정책들을 확대해주고, 행복주택사업을 면지역까지 확대해 달라고 요구했다.
군은 이날 간담회에서 제안된 사항에 대해 실무적 검토를 거쳐 청년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청년들의 사회참여 보장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관련 조례도 제정 중이라고 밝혔다. 황숙주 군수는 “오늘 제안된 소중한 의견들은 정책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지속적으로 청년들과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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