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와 순창콩 품종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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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와 순창콩 품종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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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5.0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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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새로운 콩종자 개발에 나섰다고 알렸다.
군과 서울대학교는 지난해 11월 22일 새로운 콩 종자 개발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황숙주 군수는 서울대학교를 방문해 서울대학교 농업생명 과학원(원장 이석하)과 순창 콩 개발을 위한 연구 계획을 협의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날 협의에 참가한 황 군수를 비롯한 10여명은 군내 지역 농업인과 장류산업 발전을 위한 순창콩 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연구 계획을 논의하고, 특히 기존 대원콩의 단점을 보완한 신품종을 개발해 군내 농업인의 소득에 기여하고, 순창군만의 명품 장류를 생산할 수 있는 기틀 마련을 위해 함께 고심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종자연구실은 이번 공동 연구를 총괄하며, 지역 적응성과 생산성 검정을 통해 군에 적합한 품종을 육성하는데 협력하고,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된 콩 품종은 순창군 고유 품종으로 육성할 방침이며, 장류종자센터를 조성해 개발된 콩의 종자 증식과 보급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석하 원장은 “서울대학교가 가진 우수한 인력과 기술을 아낌없이 지원하여 성공적인 혁신 농촌 모델을만들겠다”고 말했다.
황숙주 군수는 “서울대학교와의 협력 연구를 통해 군내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백년의 먹거리를 만들어가는 초석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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