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ㆍ향우사랑의 원동력! 총무단 총회’
상태바
‘고향ㆍ향우사랑의 원동력! 총무단 총회’
  • .
  • 승인 2011.03.23 1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종선 회장, 양한욱 감사 선출 - 순총회 정기총회

순총회 제7차 정기총회가 지난 16일 서울 동대문구 퀸스웨딩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순총회(회장 김진문)는 재경순창군 11개 읍ㆍ면 향우회의 전ㆍ현임 총무 60여 명의 총무단이 회원인 애향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갑작스런 눈보라 속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군향우회 양병래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 부녀회 한희순 회장과 임원들, 청년회 조정희 회장과 임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고윤석 명예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행사는 강대열 총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먼저 그동안의 공로에 감사하며 고윤석(순창읍 출신) 명예회장과 최봉현(유등면 출신) 감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하였다.

이어 김진문(구림면 출신) 회장은 “11개 읍ㆍ면 향우회의 살림을 맡고 있는 총무단 여러분의 헌신적인 봉사와 내조해 주신 사모님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총무단이 건재하고 있다”고 전제한 후 “그동안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으로 무사히 임기를 마치게 됐다”고 감사했다.

박창권 군향우회 수석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하여 “유난히도 길었던 지난겨울 너무도 힘들었다. 오늘 그 어려웠던 모든 것을 저 눈보라 속에 모두 날려 버리자”며 “이제 희망찬 봄날 고향과 향우회 발전을 위하여 총무단 여러분이 큰 원동력이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상래 고문의 격려사와 위로의 덕담에 이어 치러진 임원선출에서는 김종선(풍산면 출신) 회장, 양한욱(동계면 출신) 감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양 감사는 기념타월을 협찬하였다

총회를 마친 향우들은 정기영 복흥향우회 총무가 고향에서 직접 생산하여 협찬한 복분자주에 수삼을 곁들여 건배하며 서로를 축하했다. 임종염 고문(작곡가 임종수의 형)의 ‘옥경이’ 노래 가락에 참석한 향우가족 모두가 애향의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자리였다.

한편, ‘순총회’는 지난 1996년 11월경, 군향우회 7ㆍ8ㆍ9대 회장을 역임한 김종세 회장과 12대 고 박만철 회장이 창립을 주선했다. 박만철 회장의 유고로 공식적인 활동을 쉬었으나 지난 2003년 1월 17일 14ㆍ15대 김상진 회장이 적극 후원하여 재창립하여  활동하고 있는 사실상 재경향우회의 살림 일꾼들의 모임이다.


■  현장 인터뷰

▲ 김종선(59·풍산 죽전출신)신임회장
“고향 떠나 객지에서 생활하면서 고향과 향우들의 애ㆍ경사를 챙긴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수고하신 총무단 부부 향우에게 감사드립니다. 평소 총무단을 각별하게 여기는 향우회 회장단과 모든 향우가족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고향과 향우회의 발전을 위하여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순창 농부]농사짓고 요리하는 이경아 농부
  • 우영자-피터 오-풍산초 학생들 이색 미술 수업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재경순창군향우회 총무단 정기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