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주관하는 ‘관광두레사업’(장재영 피디) 주민설명회와 체험휴향마을 활성화 간담회가 지난 4일 어린이 장난감 도서관 2층에서 열렸다.
관광두레사업은 2013년 양평, 제천, 청송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47개(담양, 광주 동구, 거창,통영 등)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사업이다.
두레사업의 특징은 기존 정관 주도형 관광개발사업에서 탈피해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한 새로운 방식의 관광사업 모델이다.
관광두레 선정은 지자체가 아닌 주민이 직접 신청하여 제작자(PD)로 발탁된다. 선정된 제작자 지역에 지원이 이루어진다. 군에서 발탁된 주민은 장재영 씨다. 장재영 씨는 세 번째 도전 끝에 선정되었다.
관광두레 피디는 지역 현장에서 주민사업체의 발굴과 조직화에서부터 창업, 경영개선 지원까지 사업을 총괄한다.
장재영 피디는 “순창이 재미난 장소가 되길 바라며, 그 시작이 관광두레사업이었으면 한다. 관광두레사업은 주민들의 참가와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 참여하고자 하는 열정을 가진 주민들이 있다면 언제든 찾아와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광두레사업은 활용 가능한 자산 혹은 기존 사업에 주민들이 힘을 모아 계획하면 사업성 평가 후 창업에 관련된 교육, 홍보마케팅 전문가의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5년 동안 진행된다. 1년차에는 조직 발굴 및 사업계획 수립. 2년차 창업과 경영개선 시범사업 추진 해당사업 전문가의 교육훈련, 홍보마케팅 지원. 3년차에는 홍보마케팅 강화 조직운영과 재무전략 등 경영지원. 4∼5년차에는 경영 다각화와 수익 확대 지원을 한다.
6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접수방법은 군청 누리집에서 관광두레사업 참여 신청서, 개인정보수집 이용 동의서를 출력 작성 후 관광두레피디에게 직접 접수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장재영 피디(010-6861-044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