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축산협동조합(조합장 최기환) 대의원선거가 지난 22~23일 이틀간 군내 곳곳에서 진행됐다.(사진)
순정축협 대의원은 예ㆍ결산과 정관개정 등 이사회의 논의를 거쳐 올라온 안건을 심의한다. 인원은 총 62명 중 순창지역 37명, 정읍지역은 25명이며 이 중 군내 여성 대의원은 4명이다.
대의원 피선거권자는 대의원 임기만료 180일 이전에 조합원 자격을 가진 사람으로 1000만원을 초과한 금액을 1년 이상 연체한 사람이나 타 조합 이ㆍ감사 등 임원으로 등록된 사람은 대의원이 될 수 없다. 선거는 읍ㆍ면별로 조합원의 3분의 1이상이 참석해 성원되며 선출인원과 후보자 수가 같으면 무투표로 전원 선출하고 선출인원보다 후보자가 많을 경우 과반수이상, 또는 최다 득표를 한 사람 순서로 대의원이 선출된다. 그리고 대의원수는 조합원 수에 비례해 선거인수가 78명인 유등면은 대의원이 1명이고 396명인 구림면은 7명이었다.
이 같은 원칙에 따라 금과, 풍산, 쌍치면에서는 후보자가 많아 투표를 치렀고 다른 읍ㆍ면에서는 무투표로 대의원이 선출됐다.
최기환 조합장은 “농촌이 점차 고령화 되어가는 상황에서 10년 후의 축산업을 내다보고 변해야 한다. 순정축협 대의원선거는 변화와 신뢰의 중심에 서서 축협을 이끌어갈 사람을 뽑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지난 23일 기준 군내 순정축협 조합원은 2069명이며 대의원대회 참석인원은 1061명이었다.
대의원 당선자 명단(순창지역 37명)
△순창읍 성인식(52ㆍ순창읍 장덕), 정용석(52ㆍ순창읍 순화) 박남주(40ㆍ순창읍 남계) 제선학(35ㆍ순창읍 복실) 서애숙(53ㆍ여ㆍ순창읍 남계, △인계면 한상문(56ㆍ인계 용암) 양연욱(56ㆍ인계 중산) 이윤규(51ㆍ인계 동촌) △동계 이정문(45ㆍ동계 수정) 심동구(56ㆍ동계 동심) 이삼재(56ㆍ동계 내령) 장경숙(50ㆍ여ㆍ동계 서호) △적성 최순석(41ㆍ적성 운림) △유등 이광희(51ㆍ유등 금판) △풍산 임칠호(56ㆍ풍산 두승) 남주희(56ㆍ풍산 죽곡) 정기주(50ㆍ풍산 우곡) △금과 김문기(58ㆍ금과 발산) 박종길(55ㆍ금과 목동) 서운동(51ㆍ금과 방축) △팔덕 이성연(50ㆍ팔덕 창덕) 박봉호(54ㆍ팔덕 용산) 강병준(51ㆍ팔덕 용산) △복흥 김영철(68ㆍ복흥 금월) 마화룡(52ㆍ복흥 산정) 유재영(47ㆍ복흥 동산) △쌍치 박원식(59ㆍ쌍치 시산) 이준호(48ㆍ쌍치 방산) 김형길(46ㆍ쌍치 용전) 손종석(40ㆍ쌍치 쌍계) △구림 임성래(63ㆍ구림 성곡) 최준호(59ㆍ구림 운남) 양병완(63ㆍ구림 운남) 조민환(58ㆍ구림 금창) 김양석(40ㆍ구림 율북) 양순래(46ㆍ여ㆍ구림 금창) 조미숙(42ㆍ여ㆍ구림 연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