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ㆍ블루베리 수확 체험ㆍ고추장 등 구매, 노인요양ㆍ아동보호 시설에 쌀 100kg 전달
재경순창군향우회 여성위원회(회장 최순이) 회원 등 45명이 지난 18일 농촌체험 및 봉사활동을 위해 순창을 방문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한희순 9대 부녀회장, 양양운 직전회장, 양정무 군향우회장, 조민호 읍향우회장, 최복식 인계면향우회장, 양완욱 군청년회장, 김선창 읍청년회장, 박석기 인계청년회장, 순창출신 임성묵 무예원 총재, 임기옥 화백과 고윤석 향우회 기자 등이 동행했다.
오전 8시 서울 사당역을 출발한 버스가 인계면 세룡마을에 도착했다.
향우들은 먼저 오디 수확 체험을 하고 호계마을로 이동해 블루베리 수확체험을 했다. 체험을 마친 향우들은 적성 화탄매운탕 음식점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했다.
이어 인계 노동 농공단지에 있는 사조공장을 견학하고 임기옥 화백의 작품을 기증했다. 여성위원회는 노인요양시설 ‘행복한동행’과 아동보호시설 ‘하늘빛 그룹홈’을 방문해 각 쌀100kg(킬로그램)을 전달했다. 향우들은 민속마을에 들러 고추장과 된장을 구입하고 서울행 버스에 올랐다.
최순이 회장은 “오랜만에 도심을 떠나 고향을 방문해 고향 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끝까지 동행하며 도와준 장현주 인계면장님께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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