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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장애인 1급 옹은순(전 시각장애인순창군지회장)씨가 지난 7일 장애인자활자립회 사무실에 종이파쇄기를 기증했다.임숙이 사무국장(장애인자활자립회)은 “사무실에 필요했지만 미처 구입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뜻밖에 큰 선물을 받아서 뭐라 고마워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자신도 생활이 어려운 형편인데 이런 생각을 하셨는지 고마울 따름이다”고 말했다.
장애인자활자립회에서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받고 있는 옹 씨는 얼마 전 국악원에도 물품(에어컨)을 기증했다. 그를 아는 주변 사람들은 “신체 건강하고 여유로운 사람들도 선뜻하기 힘든 일들을 했다”고 칭찬했다.
- 자료제공 : 장애인자활자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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