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작은도서관 이야기
글ㆍ사진 : 노신민 구림작은도서관 운영자
글ㆍ사진 : 노신민 구림작은도서관 운영자
구림 작은도서관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에 다문화센터와 손잡고 특별한 수업이 열립니다.
이 가운데 언어학당 사업은 김명실(재중동포 3세) 강사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참여하는 아이들의 흥미를 고려하여 생활 중국어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중국어 교육시간입니다. 동영상과 사자성어, 게임을 통한 복습으로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두드러지는 시간입니다.
작년 중국어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더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교재를 개발하고 진행하는 김명실 강사의 열정이 소문이 나서 지난 21일(금)에는 도 국제협력과에서 계간 다문화 소식지 ‘사람들’에서 취재했습니다. 사진 찍히는 것에 익숙한 우리 아이들은 전혀 동요됨 없이 평소처럼 수업을 받았고, 사진기자들이 열심히 사진을 찍었는데 어떤 모습으로 잡지에 나올지 궁금합니다. ‘다문화’가 나와 다른 문화에 꼬리표를 다는 말이 아니라 어울려 하나 되는 말이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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