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초ㆍ중학교(교장 김선권)는 지난 23일(화) 학교에 물놀이 시설(풀장)을 개장했다.
구림초ㆍ중이 도내 화학소재 전문생산업체인 ㈜휴비스의 ‘희망키움지원사업’ 대상학교에 선정돼 물놀이시설 설치를 지원받았다.
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안전한 물놀이 체험을 위해 안전수칙을 마련했고, 구명조끼와 튜브 등 장비를 구비했다.
개장과 함께 풀장에서 물놀이 한 박은별(초4년) 학생은 “천막이 있어서 덥지 않고, 시원하고 하늘을 나는 느낌이에요, 학교에 물놀이장이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아요”라는 말했다.
생활안전 담당 박종욱 교사는 “학생들이 생존 수영을 체험하고 학교에서 자유롭게 물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물놀이장은 8월 31일까지(변경 가능, 토ㆍ일ㆍ공휴일 제외)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 자료제공 : 구림초ㆍ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