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순을 맞은 노 회장은 자비를 들여 숫자 ‘80’을 새긴 태극선 650여개를 제작해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에게 나눠주었다.
노 회장은 “올해 1월 6일 여든 살이 됐다. 별 다른 뜻은 없고 무보수로 고생하는 각 경로당 노인회장이나 사무장, 경찰서와 파출소, 병ㆍ의원 등에 더운 여름에 조금이나마 시원하라고 부채를 전달했다”며 “군내 깨끗한 환경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에게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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