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내 물통골한우촌에 마련한 이날 점심 대접에는 어르신 150여명이 참석했다. 치린회(齒隣會)는 2016년 4월 결성 후 거르지 않고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순용 회원이 염소 2마리를 협찬했고, 회원들은 경비 100여만원을 부담했다. 치린회는 “치아가 혼자 기능을 할 수 없듯이 회원들 서로 의지하고 화합하며 기회가 주어지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함께하자는 뜻으로 치아치(齒), 이웃린(隣)을 회명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정옥식 회장, 박용석 총무 등 7명이 시작하여 현재는 정옥식, 박용석, 임춘기, 김규철, 구본용, 조동이, 이순용, 양우영, 김종열, 조계칠 등 10명이 뜻을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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