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흥농업협동조합(조합장 윤영은)은 지난달 31일 농협 대의원과 면내 이장과 부녀회장, 작목반장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내부 조직장 사업 활성화 워크숍을 가졌다.(사진)

농민 실익사업 및 농협사업 이용 증대, 조직문화 달성, 내부 조직장 역할 강화를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는 농협 구례교육원과 여수 비료공장 견학, 광양 직거래장터 체험 등 일정으로 이어졌다.

구례교육원에서는 김세종 원장이 농협과 내부 조직장의 역할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했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마친 후 남해화학공장을 방문했다. 이곳에서는 비료 생산과정과 생육작물 성장 시기에 따른 올바른 시비방법을 배웠으며 광양 매화축제 현장과 화개장터를 방문해 농산물 직거래장터 체험활동을 했다.

교육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식사 자리나 차량 이동 중에 농협사업에 대한 보고 및 각 마을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농협은 교육받은 내용을 올해 농사와 사업에 적용하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에 실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