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옥천골미술관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지난 20일부터 한국화, 사진, 사군자, 프랑스자수, 전통자수, 퀄트, 토탈공예, 시화 등 회원들의 작품을 옥천골미술관에서 전시하고 있다. 지난해는 군청 민원실 현관 등에서 전시했으나 이번에는 전시 전문장소인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가져 동호인들이 기대감에 차 있다.
전시회에 참여한 홍진자 서예동아리 회장은 “서예동호회는 60대부터 80대까지 활동하고 있다. 서예는 정서적으로 참 좋은 활동이다. 미술관에서 전시하게 되어 기쁘다. 많이 관람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은선 토탈공예동아리 회장은 “40여 점을 전시했다. 리폼공예, 한지공예, 원목공예, 양말 목을 재활용한 작품 등 다양한 작품을 준비했다. 전시장에 따라 컨셉을 다르게 한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이다 보니, 조금 더 우아하게 꾸며봤다. 전시회를 위해 강습생들과 함께 저녁 12시까지 준비했다. 자녀들이 오셔서 어머니 강습생들이 어떤 활동을 하는지 꼭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손끝으로 전하는 마음’ 전시회는 31일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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