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맞춤 일자리창출사업’ 평가ㆍ심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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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산업맞춤 일자리창출사업’ 평가ㆍ심사회
  • 김태현 대표
  • 승인 2019.09.04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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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10년후순창 주관, 군ㆍ고용노동부 후원

군과 고용노동부가 후원하여 사단법인 10년후순창이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청ㆍ장년 창업지원 프로그램 ‘순창 농촌형 지역산업맞춤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의 최종 평가 심사회가 지난달 27일 열렸다.
이 사업은 창업을 희망하는 청장년을 대상으로 ‘도제식교육’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기술과 노하우(경험 기술 경쟁의 유력한 수단이 될 수 있는 정보나 경험 등) 습득에 필요한 교육비와 재료비 등을 지원하고 창업을 통하여 지역 경제와 공동체에 기여하는 취지를 담은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날 구림 구산마을에 위치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강의실에서 열린 평가회에는 위 사업을 통해 교육을 받은 교육생 7명이 각각 교육 소감과 창업(사업)계획을 발표하였다.
발효, 등공예ㆍ목공, 누비ㆍ홈패션, 죽공예 등 여러 분야에서 학습한 교육생들의 발표가 이어졌고, 교육생 가운데 4명은 이미 창업(사업자 등록)하는 등 사업 성과도 보였다.
이날 최종 평가ㆍ심사회에서는 창업지원금도 지원했다. 최우수교육생에는 팔덕에서 죽공예 공방 ‘여산죽공예’를 창업한 최경수 씨가 선정되었고, 우수교육생에는 적성에서 발효 교육과 체험장 ‘비틀’을 창업한 이종동 씨가 선정돼 창업지원금 각 400만원과 200만원을 지원했다.
2019년도 사업은 종료되었고, 2020년도 사업 진행 여부는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창업 의지와 계획이 있고, 교육을 통한 기술 습득과 창업 등의 지원이 필요한 군민은 향후 군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수행기관인 (사)10년후순창에 문의하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글ㆍ사진 : 김태현 ‘십년후순창’ 대표

* <도제식교육(徒弟式敎育)> : 기술이나 예술을 배우고자 하는 문하생이 전문가 밑에서 보조자(조수)노릇을 하며 기술을 전수받는 형태의 교육방식. 예)무형문화재 전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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