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농어촌지역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15년 5월 국비와 군비 등 총 1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서호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에 착수해 9월 준공했다.
서호마을 하수처리시설은 하루 최대 40㎥/일의 생활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서호마을일원 83가구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처리한다.
주민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정화조를 폐쇄하고 화장실·싱크대·샤워실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마을하수시설에서 처리함으로써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서호마을을 찾는 관광객과 내방객에게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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