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정보
제조업체에 따라 다르지만 만들어진 후 약 10일간 마실 수 있는 막걸리는 보관 온도가 높으면 발효가 진행돼 맛이 변질되거나 가스가 차기도 한다.
이것을 응용하면 괜찮은 재료로 거듭나기도 한다. 막걸리를 발효시켜 만든 식초는 따로 만들어서 파는 업체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막걸리 식초는 만드는 방법에 따라 맛도 농도도 달라진다.
막걸리를 그늘진 곳에서 보름 정도 초산발효를 시킨 후 맑은 부위만 떠서 밀봉한 후 다시 한두 달 숙성을 시키면 맛좋은 식초가 된다.
거름으로도 쓰일 수 있다. 마시고 남은 막걸리는 효소가 살아있어 식물에 뿌리면 좋은 거름이 된다. 다만 막걸리 자체가 진하다보니 물과 섞어서 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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