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가구 흥겨운 마을잔치
순창읍 순화리 관북3마을(이장 지미라) 웰빙아파트 65세대 100여명의 주민들이 지난 29일 마을회관에 모여 저녁식사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이날 마을 부녀회원들은 떡과 밑반찬ㆍ삼겹살 등을 마련해 이웃끼리 정감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며 흥겨운 마을잔치를 마련했다.
주민들은 “현관문만 닫아 버리면 서로 대화할 시간이 없는데 이렇게 아이들 키우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가족 같다”며 “부녀회원들이 솜씨를 발휘해 준비한 음식들이 맛깔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김삼순(53) 부녀회장은 “매년 정기적으로 두 차례 이런 모임을 갖고 있고 명절이나 기념일 등은 별도로 주민 단합을 위해 부녀회원들이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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