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등산악회(회장 서대현)는 지난달 17일 전남 완도 상황봉을 다녀왔다.(사진)
회원 부부동반 31명은 당일 아침 7시 30분 대형 전세버스에 승차했다. 완도에 도착한 일행은 상황봉(644m)을 약4시간여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귀가 하였다.
이번 산행에는 김원영 금판리 이장이 신입회원으로 가입해 멋진 산행에 동참했다. 다음 산행에는 면 소재지에 거주하는 일부 주민도 가입 하게 된다. 회원도 확충되고 회원 모두 즐겁고 멋진 산행을 통해 건강한 모습과 단합된 힘을 보여주고 있어 날로 발전되는 모습에 회원 모두 기뻐했다.
<완도 상황봉> 완도내의 산 전체를 통틀어 부르는 이름이나 다름없다. 상황봉(해발 644m)을 중심으로 다섯 봉우리가 섬 한가운데 솟아 있기 때문이다. 정상에 오르면 동·서·남 삼면으로 아름다운 다도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북쪽으로는 굵직한 산줄기가 육지를 향해 힘차게 뻗어 있다. 북쪽으로부터 숙승봉(534m), 업진봉, 백운봉(600m), 상황봉, 쉼봉(600m)의 5개의 봉이 일렬로 솟아있는 오봉산중 가장 높이 솟은 봉이 상황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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