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유등면산악회(회장 박창권)는 지난 4월 24일 충북제천 북바위산을 다녀왔다.(사진)
아침 8시 서울 옥수역 전철역 3번 출구에서 집결한 회원들은 전세버스에 올라 제천으로 향했다.
12시경 제천 북바위산에 도착한 회원들은 북바위산의 묘한 소나무 모습과 깎아지른 듯 바위사이로 어우러진 산악회원들의 모습은 묘한 매력으로 다가왔다. 처음 출발지는 경사가 심해 힘들었지만 정상이 가까워지자 바위산이라 쉬어가기 좋았다. 정상에서 먹는 도시락은 맛도 정성도 좋다. 하산 길은 비 내린 내리막 흙길이라 쉬 내려올 수 있었다.
산골짜기마다 운치 있는 노송들이 채워져 바람이 시원했다. 거친 바람과 간혹 내리는 빗방울 속에서도 끝까지 정상을 오르는 유등산악회 모습 또한 절경과 잘 어우러졌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