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지, 날마다 오늘 같으면 더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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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지, 날마다 오늘 같으면 더 좋지”
  • 이양순 기자
  • 승인 2011.05.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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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전문요양원 어버이날 행사

▲ 지난 6일 풍산면 대가리 소재 노인전문요양원에서 어버이 날을 맞아 소화어린이집 원생들이 귀여운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노인전문요양원(원장 양광희)이 준비한 어버이날 행사가 지난 6일 풍산면 소재 요양원에서 입소자, 보호자, 병원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어버이 은혜’를 합창하며 56명 입주소자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 드렸다.

읍내 소화어린이집 원생들이 선보인 귀여운 율동과 6살 이하늘군의 풍물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유천금(여ㆍ83)씨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노래도 불러주고 춤까지 보여줘 고맙다”며 “날마다 오늘 같으며 더 좋지”라며 흥겨워했다.

보호자들은 “봉사자들 모두에게 고맙다”며 “환하게 웃고 즐겁게 박수를 치는 모습을 지켜보니 자주 찾지 못하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고 말했다.

양광희 원장은 “뜻 깊은 날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지역사회에 효에 대한 의미를 일깨워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거라 생각한다. 입주 어르신들을 위해 28명 전 직원들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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