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문화원(원장 김기곤)이 지난 13일 강천산 병풍폭포 앞에서 군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제9회 순창청소년 백일장 및 그리기대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들의 예술적 재능 개발 및 실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에는 200여명의 초등학교 저학년생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운문, 산문, 그리기 등 3가지 부문으로 나눠 주제에 따라 그림과 글 솜씨를 뽐내는 자유로운 분위기로 진행됐다.
그리기 주제는 강천산을 배경으로 강천산에서 즐거웠던 일이며 백일장 운문 시제는 구름, 나무, 어머니 산문 시제는 용돈, 할머니, 폭포였다.
이번 대회 심사결과 백일장 및 그리기 각 부문별 대상 등 총 65명에게 시상할 예정으로 오는 23일경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