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수 향우, 서예부문
인계면 심초마을 출신 최기수(사진·67) 향우가 ‘2011 서울아세아 미술초대전’에서 서예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최씨는 소죽 김호권 선생으로부터 한학과 함께 서예를 익혔으며 현당 박영복 선생에게 서예 필법을 배웠다. 매년 선산이 있는 고향을 찾고 있으며 강천산, 고추장 등을 주제로 130여편의 애향시와 서예, 서각 등 작품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씨는 “시 창작의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다양한 활동으로 부끄럽지 않는 작가로 남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현재 한국국제문화협회와 한국문화예술연구회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수상작은 오는 6월 25일부터 열리는 ‘2011년 아세아미술상 대상 수상기념 개인부스 초대전’에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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