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근ㆍ강석구 열린클럽 회원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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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근ㆍ강석구 열린클럽 회원 준우승
  • 우기철 기자
  • 승인 2011.05.2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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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전국연합회장기 전국배드민턴대회

▲ 서브를 넣고 있는 열린클럽 강석구(뒤쪽) 선수와 이강근(앞쪽) 선수.
윌슨컵 겸 제30회 전국연합회장기 전국배드민턴대회 30대 C급에서 이강근(43ㆍ순창읍 순화)과 강석구(38ㆍ순창읍 남계) 열린클럽 회원이 준우승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전남 화순군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와 화순오성초등학교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전국 16개 시ㆍ도 1300여명 대표들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120개 종목에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이강근ㆍ강석구 선수는 30여개 팀이 출전한 30대 C급에 출전해 전라북도와 열린클럽의 명예를 걸고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펼쳐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 얻은 결과여서 주위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배드민턴에 입문한지 5년차인 이강근 선수와 3년차인 강석구 선수는 열린클럽 회원들의 운동장소인 순창여중학교에서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매일 실력을 쌓았다. 이 결과 이강근씨의 경우 40대인데도 30대에서 뛸 수 있는 실력과 건강을 갖춰 대회에 출전한 것이다.

순창읍에서 삼성 디지털 플라자를 운영하고 있는 이강근 회원은 “열린 클럽 45명의 회원들은 배드민턴으로 친목을 도모하며 가족처럼 활동하고 있다. 매년 한 두 차례 가족동반 단합대회를 가지는데 자녀들과 배우자가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장소를 정한다. 지난해는 전남 구례군 섬진강변에서 회원과 가족 모두가 보트도 타고 서바이벌 게임 등을 즐기며 우정을 쌓았다. 배드민턴은 단합할 수 있는 운동이다. 군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줬으면 좋겠다”고 우승 소감을 열린클럽 자랑으로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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