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통합체육회(회장 강인형)는 지난 17일 제40회 전국소년체전에 전북 대표로 출전하는 군 선수 결단식을 가졌다.(사진)

중앙회관에서 가진 이날 행사에는 육상 대표선수 김무현(15ㆍ순창북중 2년) 학생을 비롯해 정구 대표선수 순창초(남), 중앙초(여), 순창중, 순창여중 각 7명 등 총 29명의 도 대표 선수와 강인형 군수 및 체육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체육회 관계자들은 군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제13회 전국꿈나무선수 선발 육상대회 전국 2학년부 3000미터(m)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한 김무연 학생과 대표선수들은 우승을 목표로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돌아올 것을 다짐했다.

제40회 전국소년체전은 경남 일원에서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통합체육회 공교환 사무국장과 관계자는 28일 현지를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도대표 선수명단 ▲육상 김무연 ▲정구 △순창초 양동호ㆍ조현룡ㆍ심영진ㆍ조혜성ㆍ최창순ㆍ한상재ㆍ박재혁 △중앙초 권은지ㆍ원전리혜ㆍ손고운ㆍ유송화ㆍ조문정ㆍ김지혜ㆍ고승희 △순창중 박경준ㆍ허광무ㆍ김동천ㆍ심영상ㆍ서범곤ㆍ정의성ㆍ김진희 △순창여중 김민희ㆍ강은하ㆍ정세정ㆍ김강희ㆍ강은지ㆍ송수빈ㆍ서승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