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초등학교(교장 조순자)는 지난 21일 전교생과 교직원 등이 와이피(YP) 티셔츠를 입고 다짐대회와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

YP(Youth patrol)는 청소년 스스로 지킴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청소년의 건강한 정신적·신체적 성장을 저해하는 유해환경에 대한 청소년의 대응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옥천초는 YP 시범연구학교 2년차로 지정돼 있다.

이번 활동은 ‘체험중심 YP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유해환경 대처능력 신장’ 주제로 학생들이 ‘YP옥천 스스로 지킴이’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시작은 선플부터’ ‘컴퓨터 속 아름다운 세상 우리가 만들어요’ 등 표어를 적은 피켓을 들고 운동장에서 구호를 외쳤다.

또 남원삼거리, 교육지원청 앞 사거리, 중앙로 등을 중심으로 유해환경차단을 위한 캠페인활동을 하며 올바른 인터넷사용을 위한 다짐했다.

조순자 교장은 “아름답고 깨끗한 미디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학생들 스스로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며 “YP 대원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스스로 지켜나갈 수 있는 태도를 갖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