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하늘에 울려 퍼진 힘찬 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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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하늘에 울려 퍼진 힘찬 함성’
  • 유희은 학생기자
  • 승인 2011.05.2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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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여중 춘계교내체육대회

유난히 따사로운 햇살이 비췄던 지난 17일 화요일, 순창여자중학교(교장 한진희)에서 춘계체육대회가 열렸다.(사진)
이번 체육대회는 각 학년의 반별로 실시돼 우정을 나누고 협동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이루어졌다. 종목은 구기, 씨름, 놋다리밟기, 만보기, 계주, 단체 줄넘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계주나 줄넘기는 점수가 높은 종목으로 협동심을 발휘해야 하는 경기였다. 또한 응원상이 마련되어 경기 점수가 낮은 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소이(3학년 1반) 학생은 “이번 체육대회는 친구들과 우정도 쌓고 즐거운 추억이 되었다”며 “그중 ‘만보기와 춤을’이 가장 흥겹고 즐거웠는데 우리 반이 이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경기 결과 1학년은 1반, 2학년은 3반이 우승했고, 3학년은 1반과 2반이 공동우승을 차지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협동심을 보여줬던 학생들은 대회를 마친 후 학교 주변 곳곳을 청소하는 깨끗한 문화인의 모습도 보여주었다.


놋다리밟기 기와밟기라고도 한다. 단장한 젊은 여자들이 공주를 뽑아 자신들의 허리를 굽혀 그 위로 걸어가게 하는 놀이로, 놀이 지역은 금남(禁男)의 지역으로 선포된다. 놋다리밟기는 고려 공민왕(恭愍王)이 공주와 함께 청주를 거쳐 안동지방에 파천(播遷)하였을 때, 마침 개울을 건너게 되었는데 마을의 소녀들이 나와 등을 굽히고 그 위로 공주를 건너게 한 데서부터 시작되었다 한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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