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영령 조국사랑 이어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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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영령 조국사랑 이어받자”
  • 우기철 기자
  • 승인 2011.06.0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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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현충일 추념식 제일고 충혼탑서 열려

▲ 제일고 충혼탑에서 열린 제56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7733부대 장병들이 조총을 발사하고 있다.
제56회 현충일 추념식이 지난 6일 제일고 충혼탑 앞에서 열렸다.

이날 추념식에는 윤보현 보훈회장, 상이군경 및 전몰군경 유족과 미망인, 강인형 군수, 공수현 군의장, 유현상 교육장, 박채완 경찰서장, 한성희ㆍ임예민ㆍ이기자 군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이어 강 군수를 선도로 기관 단체장, 유족 등이 헌화와 분향을 차례대로 했다.  양기연 주민생활지원과 기초생활 담당자가 헌시를 낭독하고 참석자들이 현충일 노래를 합창 한 후 7733부대 장병들이 조총을 발사했다.

강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참뜻을 기르자. 오늘 우리가 행복할 수 있는 것은 국가유공자들과 보훈 가족이 겪은 값진 희생의 댓가”라며 “이제는 작은 총소리마저도 절대 없어야 하며, 이기고 지는 가치보다 군민은 지역을 위하고, 지역은 군민을 위하는 진정한 사랑으로 소통의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관내 복흥면 정산리와 쌍치면 전암리 충혼탑에서도 기관단체장 및 유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일 기념행사가 경건하게 진행됐다.

이날 국가유공자와 유족 11명에게 표창패와 표창이 수여됐다.

▲군수 표창패 △장제춘(동계 현포)ㆍ임흥래(유등 외이)ㆍ조정자(순창읍 백산)ㆍ윤양호(팔덕 장안) ▲군 보훈회장 표창 설정수(금과 매우) ▲군 의장 표창 엄만삼(순창 남계) ▲교육장 표창 신정님(풍산 한내) ▲경찰서장 표창 서호익(순창 백산) ▲농협 지부장 표창 백옥자(동계 현포) ▲농촌공사 지사장 최귀례(구림 화암) ▲재향군인회장 표창 옹종갑(구림 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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