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질은 하루 3번 밥 먹은 후 바로(3분 이내) 하세요, 초콜릿ㆍ아이스크림 등 단 것을 너무 좋아하면 치아에 나빠요.”

군 보건의료원은 제66회 구강보건의 날(6월9일)을 맞아 군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지난 1일 터미널과 시장사거리에서 구강보건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군내 치과의사회 공동으로 ‘튼튼한 치아 속에 든든한 가족’을 슬로건으로 내건 행사에서는 구강검진, 불소이온 도포와 구강위생용품을 무료 배부했다.

또 무료구강검진, 개별상담, 잇솔질 등을 지도해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유아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정보 습득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9일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학생들의 구강보건증진에 기여한 정민철 공중보건치과의사와 김은희 구림초등학교 보건교사를 비롯해 군내 15개교 초등학교 건치아동 17명에게 표창 패를 수여한다.

또한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의료원 1층 및 구강보건실에서 내방자를 대상으로 구강보건관리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특히 장애인에 대한 구강보건관리교육 및 구강검진도 진행 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치아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치아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평생 구강건강의 기본 틀을 제공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