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직장인축구대회
제8회 직장인축구대회가 지난 4일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직장인 축구대회는 건강증진과 친선도모를 위해 마련된 대회로 5개 팀 선수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사진)이번 대회에는 군청, 경찰서, 119 안전센터, 대상, 사조 5개 팀이 출전했다. 경기방식은 풀리그로 승점(승 3점, 무 1점, 패 0점)을 기준, 전후반 없이 30분으로 승부를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 출전한 ‘사조’의 공격과 수비력에 관심이 모아졌으나 화려한 공격과 짜임새 있는 경기운영을 펼친 ‘119 안전센터’가 2승 2무의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윤상호(45ㆍ순창읍 남계) 군청 축구회 회장은 “바쁜 직장생활 중에 경기에 참여하기란 쉽지 않다”라며 “앞으로 지난대회에 참여했던 교육청, 우체국, 농업기반공사 등 지역 기관 단체의 참여가 활발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직장인 축구대회는 지난 2003년 대회를 시작으로 3년 동안 7회까지 운영됐다. 다음 대회는 순창경찰서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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