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이영기씨 “붕어 32.6㎝ 입이 떡 벌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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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이영기씨 “붕어 32.6㎝ 입이 떡 벌어졌죠”
  • 이양순 기자
  • 승인 2011.06.0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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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연합회장배 낚시대회

‘제1회 순창군연합회장배 낚시대회’가 지난 5일 80여명의 동호인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적성면 화탄 앞 일원에서 열렸다.(사진)

이번 대회에서 일삼회 소속 이영기(55ㆍ인계면 지산)씨가 1등을 차지해 40여만원 상당의 낚시용품을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이 씨는 대회 규정에 따라 월척에 해당하는 32.6센티미터 짜리 붕어를 잡아 많은 경쟁자들을 물리쳤다.

밤잠을 설치며 새벽 일찌감치 대회에 나선 참가자들은 결과에 대해 기대하면서 전날 돌아봤던 포인트로 찾았고 몇몇 동호인들은 삼삼오오 모여 미끼선택에 대한 조언과 서로를 격려하며 우의를 다지는 모습도 보였다.

특히 이날 대회는 군내 8개 낚시 클럽(회원 120여명)의 회장들이 40여종의 상품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동호인들은 “6월의 화창한 날씨 덕분에 자연이 주는 시각적인 즐거움과 함께 낚시의 짜릿한 손맛까지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 시상을 맡은 조봉현 연합회장은 대회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동호인들이 서로 친밀한 시간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 체육회장배 낚시대회’가 오는 9월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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