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모악축제서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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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모악축제서 대상
  • 이양순 기자
  • 승인 2011.06.0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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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고 사물놀이 동아리 ‘淳鼓(순고)소리’ / 댄스동아리는 장려상

순창고등학교(교장 이길영) 사물놀이 동아리 ‘淳鼓(순고)소리’가 제15회 청소년 모악 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파라미타 전북지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북 청소년들이 자신의 숨겨진 장끼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잔치 한 마당으로 지난달 28일 김제 금산사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 순창고 사물놀이 동아리 ‘淳鼓소리’(회장ㆍ김지혜 3년)가 대상을 차지했다.  댄스동아리 ‘occult’는 장려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또 지난달 29일 전주 오거리 문화광장에서 펼쳐진 전북연예협회가 주최한 ‘제12회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에서 나승빈(2년) 학생이 ‘칠갑산’을 맛깔스럽게 불러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오른 11명이 실력을 겨뤄 박찬미(3년)양이 최우수상을, 김하늘(3년) 양이 우수상을, 이나영(3년), 강은미ㆍ박새얀(1년)양이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김지혜 회장은 “동아리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평소 닦아왔던 실력을 충분히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장교철 교사는 “교내에 20여개의 동아리가 구성되어 자기계발 등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미와 특기를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모악 축제는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해 사단법인 파라미타청소년 연합회 전북지회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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