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소재한 의료봉사단체 사단법인 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 회원 30여명이 쌍치면을 찾아 의료봉사를 펼쳤다.
지난 6일 쌍치면사무소에서 의사 10명과 자원봉사자 20명이 면민 350명을 대상으로 내과, 통증의학과, 안과, 치과, 한방과 등을 진료했다.
바쁜 농사철을 맞아 허리와 무릎 등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던 면민들은 “그동안 진료만 받을 때는 잘 몰랐던 의학상식도 알게 되었고, 궁금한 것도 부담 없이 물어보고 친절하게 대답해 주었다”라며 “이렇게 먼곳까지 찾아와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의료기관의 문턱이 한층 낮아진 것 같다”며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열린의사회’측은 “앞으로도 건강강좌와 무료진료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질병에 대한 예방과 관리까지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보다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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