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고 유동주ㆍ박무성 2관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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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고 유동주ㆍ박무성 2관왕 쾌거
  • 우기철 기자
  • 승인 2011.06.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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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 순창고 유동주(왼쪽)·박무성(오른쪽) 학생이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차지한 메달을 목에 걸고 환하게 옷고 있다.
유동주(19ㆍ순창고 3년)ㆍ박무성(18ㆍ순창고 2년)군이 제83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각각 2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충청남도 아산 시민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 순창고등학교 역도부가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

85kg급에 출전한 유동주 군은 15명의 다른 지역 학생들과 경쟁을 벌이며 인상 143kg, 용상 180kg을 들어 올려 각각 은메달과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합계 323kg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69kg급에 출전한 박무성 군도 12명의 선수들과 경합을 벌이며 인상 124kg, 용상 156kg을 들어 각각 은메달과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합계 280kg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어 2관왕에 차지했다.

특히 유동주 군은 남자 고등부 8체급에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 이 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엠브이피, MVP)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유동주 군은 “국내 학생 신기록을 갈아 치우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치며 “10월에 열리는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관왕에 꼭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박무성 군은 “동주 형과 같이 전국체육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는 것이 우선 목표고 역도로 성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실력을 쌓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학생은 국가대표로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아치현에서 열리는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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