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자활자립회
장애인자활자립회(회장 공명규)는 지난 21일 장미가든 2층에서 중증장애인과 보호자들을 위해 계몽교육과 한마음 단합대회를 가졌다.(사진)이날 행사는 회원들과 보호자를 비롯해 공수현 의장, 양주철 주민생활지원과장과 군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중증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위한 계몽교육을 실시했고 참석자들은 어떻게 하면 자립할 수 있을까에 대해 질의하며 열띤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또 평소 장애인들의 활동 보조에 공로가 있는 도우미들에게 표창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명식(53ㆍ순창읍 교성)ㆍ장순복(64ㆍ동계 현포)씨에게 장애인자활자립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어 열린 한마음단합대회에서는 평소 끼와 재주가 있는 회원들이 앞 다투어 마이크를 잡고 미리 준비한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어 참석자들에게 즐거운 한때를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회원과 가족들이 자립할 수 있다는 의지를 다짐하는 것은 물론 모두 하나가 되는 시간이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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