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5팀 참가…순창 하나팀 16강
순창 한우리, “참가한 것만으로 보람”
순창 한우리, “참가한 것만으로 보람”
제8회 순창장류배 전국 남ㆍ여 배구대회가 지난달 28일 국민체육센터와 여러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남자 3부 30팀, 남자 장년부 13팀, 여자부 3부 42팀이 참가해 경기장은 기합 소리와 배구공 강타하는 소리로 가득찼다.
지난 제14회 도지사배 배구대회에서 우승한 ‘하나’팀 주장 김영남 씨는 “전국대회로 전북에서 잘한다고 소문난 팀도 예선에서 탈락하기도 한다. 우리 팀은 작년에 8강까지 오르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에도 8강이 목표다”며 각오를 다졌지만 아쉽게 16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군내학교 종사자들로 구성한 ‘한우리’ 팀은 아쉽게 탈락했다. ‘한우리’팀 주장 서선경(41ㆍ풍산초 교사) 씨는 “대회에 자주 참석하는 편은 아니지만 우리 순창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보람을 느꼈습니다. 아쉽게 좋은 성적을 거두진 못했지만 순창을 알리는 좋은 기회에 함께해서 기쁩니다. 앞으로도 대회를 통해 순창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결과는 □장년부 △우승 광주배사모 △준우승 군산새만금 △3위 광주빛고을
□남자3부 △우승 전주브이나인(V-9) 마이 △준우승 순천배구클럽 △3위 전동
□여자3부 강천산리그 △우승 무안생채 △준우승 전주브이나인(V-9) △3위 브이 퀸(V-QUEEN)
□여자3부 회문산리그 △우승 서문루나 △준우승 이수동백클럽 △3위 에스시(SC)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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