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흥면민헌장탑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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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흥면민헌장탑 ‘제막’
  • 김민성 편집위원
  • 승인 2019.10.1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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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흥면민 뜻 모아 체육관 앞에 설치
면민헌장탑, 박석우 면민회장 ‘희사’

 

복흥면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면민헌장탑 제막식이 지난 12일 복흥면체육관 앞에서 열렸다.
노홍래 부군수, 이용호 국회의원, 최영일 도의원, 신용균 의원, 박석우 면민회장, 이동근 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막식에는 많은 면민들도 함께했다.
이날 특히 역대 면장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원일 윤영길 복흥 출신 면장과 박종환 최면식 설인환 김종태 전 면장 들이 참석해 의미를 크게 더했다.
면민헌장탑은 박석우 면민회장의 희사로 이뤄졌다. 6∼7년 전부터 필요성이 제기됐으나 진척이 없었다. 박 면민회장이 취임하고 작년부터 얘기가 진행되었고 지난 7월 면민헌장탑 및 복흥 인물공원 추진위가 구성되면서 본격화돼 이날 제막식을 가진 것이다.
박석우 회장은 “이제야 완성된 듯하다. 복흥에 이런 상징물이 들어 선 것은 모두가 더 화합하고 배려하며 살자는 의미를 담기 위해 만든 것이니 우리 모두 복흥사람이라는 자부심으로 살아가자”고 말했다.
헌장 글을 작성한 김민성 사무차장(면민회)은 “산하가 아무리 아름다운들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인심이 좋지 않다면 아름다운 고장이라 할 수 없다. 이 글은 기존 면민헌장의 교과서적인 형식을 버리고 복흥사람이라는 공통사항을 두고 만들었다. 이 글의 주제는 마지막 ‘서로 사랑하게 하소서’다. 오늘부터 서로 배려하고 감싸주는 우리 고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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