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장배당구대회...양우철ㆍ민수 부자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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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장배당구대회...양우철ㆍ민수 부자 ‘우승’
  • 장성일 기자
  • 승인 2019.10.3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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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장배당구대회 입상자들. 우승한 양우철ㆍ민수 부자(사진 맨 오른쪽)

 

제3회 순창군체육회장배 당구대회가 지난 27일, 읍내 123당구장에서 개최됐다.
오전 10시부터 당구 동호인 30여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스카치(한 팀에서 서로 번갈아가면서 치는 룰)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양우철ㆍ양민수 씨 부자가 우승을 차지해 이목을 끌었다. 아들 양민수 씨는 아버지 양우철 씨가 운영했던 당구장에서 당구를 배워 꾸준히 훈련하며 각종 대회에 참가하며 실력을 쌓아 대한당구연맹 중등부 선수에 등록된 ‘당구 꿈나무’다.
이날 준우승은 박해석ㆍ김정묵 씨, 공동3위는 김진우ㆍ박영철 씨, 조홍석ㆍ양승호 씨가 차지했다.
하광복 회장(순창군당구연맹)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당구 스포츠 저변확대와 생활스포츠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이바지했다”면서 “동호인들이 우정을 나누며 교류하는 화합마당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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