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연맹회장배 수영대회가 지난 24일 실내수영장에서 회원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수영연맹(회장 양상구)이 주최ㆍ주관한 이날 대회는 클럽별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대회였다.
자유형ㆍ배영ㆍ평영ㆍ접영 종목의 남ㆍ녀 개인전, 남녀혼계영, 200m 단체전 등이 치러졌다.
이벤트 경기로 치른 ‘6인 1조 200m 수영마라톤’은 수영동호인을 하나로 묶는 응원의 장이었다.
종합우승은 모든 종목에서 고른 점수를 얻은 고래팀이, 준우승은 히어로팀, 3위는 열정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에는 천영숙 선수, 우수선수는 심상연 선수가 선정되었다.
양상구 회장은 “튼튼한 체력을 위해 최고 수질을 자랑하는 실내수영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면서 “수영장 관리에 수고한 직원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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