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순창읍향우회(회장 조민호)는 지난 10일(일) 13시, 서울 강북구 소재 빅토리아호텔 연회장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고향에서 이기자 군의회 의원, 서한복 읍민회장, 김용남 읍장, 김영 이장협의회장, 최길석 문화원장 등 사회단체장과 향리 주민들이 전세버스로 상경했고, 재경순창군향우회 황만섭ㆍ박창권(전)ㆍ양정무 회장과 임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행사로 예쁜 한복차림의 남양주시국악단이 흥겨운 국악마당을 펼쳤다. 기념식은 정영호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제1부 정기총회는 개회선언, 고향요배, 내빈소개 순서로 진행되었다, 박병하 순창읍사무소 부읍장이 상경인사를, 유충헌 재경순창군향우회 사무처장이 재경향우회 회장단을, 정영호 수석부회장이 읍향우회 임원 등을 소개했다. 고윤석 감사는 유인물 자료를 통하여 결산과 감사보고를 했다.
이어 조민호 회장은 임주실 고문, 박봉자 명예회장, 서한복 순창읍민회장에게 공로패를, 박창권 수향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큰 박수로 축하했다. 양정무 향우회장이 랭스필드 골프채 세트를 협찬(350만원 상당)해 한희순ㆍ박봉자ㆍ박창권ㆍ서한복 회장 등 향우회후원 인사에게 감사 답례품으로 증정하는 흐뭇한 시간도 가졌다.
이날 조민호 회장은 “역대 회장단과 향우가족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고향과 향우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 하겠다”고 인사했다. 양정무 회장 등 여러분의 축사를 마치고, 축하케이크 커팅에 이어 임종열 고문의 건배제의에 큰 함성과 박수로 자축하면서 1부 총회를 마쳤다.
제2부 뷔페 오찬을 곁들인 연회에서는 향우밴드 김명균 실장(레츠 이벤트)의 진행으로 향우가족들의 흥겹고 정겨운 애향한마당이 펼쳐졌다. 참석 향우 모두에게 향우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기념품과 한주석 의성한방병원 병원장이 협찬한 기념타월을 나누며 정기총회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