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생산성 대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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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생산성 대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 김상진 기자
  • 승인 2019.12.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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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만 미만 평가에서 전국 ‘2위’ 차지

 

▲신옥수 군 기획예산실장(왼쪽)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신옥수 군 기획예산실장(왼쪽)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군이 ‘제9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5만 이하 군 단위 평가에서 전남 장흥군에 이어 두 번째로 우수한 성적이며, 도내에서는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이번 수상의 바탕이 된 생산성 지수는 2017∼2018년도 회계연도 결산서와 2019년 예산 기준 재정공시 자료를 근거로 측정했다. 평가 주체는 한국생산성본부(KPC)와 생산성대상 심사위원회가 맡았다. 심사위원회는 민ㆍ관ㆍ학계 위원들로 구성해 평가의 공정성을 높였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취업자증가율, 문화시설이용수준, 지역안전지수, 출산율증가율 등 20개 지표를 통해 생산성 지수를 측정해 군은 1000점 만점에 779.08점을 맞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군은 올해 측정에서는 안전예산 비율이나 탈 빈곤율 등 신규지표를 추가해 지자체의 노력과 성과 등을 생산성 관점에서 진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평가에는 지난 6월 전국 226개 시ㆍ군ㆍ구 가운데 175개가 응모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제시한 생산성 높은 자치단체란 기관이 지닌 역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경제ㆍ환경ㆍ문화ㆍ복지 등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유도할 수 있는 자치단체를 말한다.
황숙주 군수는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생산성이 제일 우수한 군으로 도약하겠다”면서 “내년에도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전국 최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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