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볼정구클럽, 정구인 화합한마당 열어
상태바
화이트볼정구클럽, 정구인 화합한마당 열어
  • 양귀중 정주기자
  • 승인 2019.12.17 0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구인(소프트테니스) 화합 한마당이 지난 7일,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화이트볼정구클럽 회원들이 군과 학교의 명예를 빚내온 초ㆍ중ㆍ고 학생선수들과 감독, 코치들 노고를 위로하고 정구 동호인의 화합과 우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참석한 정구인들은 학생선수, 감독코치, 동호인 등이 팀을 이뤄 친선 게임을 펼쳤다. 클럽 회원들은 경기 후 휴식하는 선수들이 몸을 녹일 수 있도록 김이 모락모락 나는 어묵을 준비하여 경기장을 따뜻하게 덥혔고, 부인회원들은 쌀쌀한 날씨에 새벽부터 내 아이들을 먹이다는 엄마의 마음으로 떡국과 학생선수들이 좋아하는 치킨과 삼겹살 바비큐, 과일. 과자 등을 준비해 대접했다.
경기를 마치고 클럽에서 준비한 다양한 생활용품들을 추첨을 통해 나누어주는 행사도 펼쳐졌다. 경품을 탄 학생들은 환하게 웃으며 “갖고 싶은 물건이 당첨돼 기분 좋다”고 말했다.
화이트볼정구클럽은 2014년 09월 07일 창단하여 초대회장 최영하(군산대 정구 감독). 2대 회장 윤상호(군청 스포츠마케딩팀장), 3대 설창호(금과) 현 회장을 중심으로 42명이 활동하고 있다. 정구 엘리트선수 지원,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자녀 정구선수 후원, 운동환경 개선, 각종 전국대회 출전 격려 등 열정으로 앞장선다.
이날 행사를 마련한 클럽 회원들은 앞으로도 순창 정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며, 정구 메카로 자리잡은 순창과 순창정구을 널리 알리는 선봉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순창 농부]농사짓고 요리하는 이경아 농부
  • 우영자-피터 오-풍산초 학생들 이색 미술 수업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재경순창군향우회 총무단 정기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