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다문화가족과 배구인들이 지난 11일 친선경기를 펼쳤다.
금과면 생활체육관에 모인 다문화가족과 배구인들은 이날 친선경기와 함께 화합의 한마당을 펼치며, 올 한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숙주 군수, 전갑수 광주광역시 배구협회장, 배구동호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는 효정클럽, 18명의 여자 에이(A)ㆍ비(B)팀, 북중팀, 회문클럽, 금과배구동호회의 6개 팀이 참가했다.
전갑수 협회장은 프로배구선수 싸인볼 8개와 경기용 공 10개를 효정클럽에 전달하며 “배구인의 한 사람으로 순창 다문화 배구팀을 알게 되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계속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고 다문화 배구팀에 깊은 애정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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