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국악 산책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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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국악 산책 다녀왔어요”
  • 이양순 기자
  • 승인 2011.07.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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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등ㆍ풍산초 체험학습

 

▲ <풍산초 사진>

유등초등학교(교장 이희옥)와 풍산초등학교(교장 권오승)는 학생 24명은 인솔교사 4명과 함께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사진)

학생들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동안 남원시 소재 국립민속국악원에서 ‘즐거운 국악산책’을 체험했다. 이 체험학습은 문화체육관광부 소속인 국립민속국악원이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우리문화체험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것. 보고 듣기 중심에서 체험하고 느끼기 중심의 국악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첫날은 문화탐방으로 전남 구례군 멸종위기종 복원센터와 화엄사에서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둘러보았고, 광한루를 둘러보며 저녁식사도 하였다. 야간에는 남원 국립민속국악원에서 강강술래를 배우고 하룻밤을 보냈다.

다음날은 남원 향토박물관과 춘향테마파크를 둘러보고 국립민속국악원에서 장구배우기를 하였다. 이어 사물놀이, 판소리, 소고춤 등 공연을 감상한 학생들은 직접 국악악기 연주 모습과 판소리를 보면서 즐거워했다. 

학생들은 “남원에 있는 혼불문학관, 광한루와 춘향테마파크, 지리산에 있는 시의 동산과 화엄사 등을 둘러봤다”며 “특히 판소리 사랑가와 남도민요 진도아리랑을 배우는 시간에는 모두가 신명났다. 우리 음악도 멋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김귀영 유등초 교사는 “지역의 문화적 테마 부족으로 체험이 부족한 우리 학생들이 이런 체험활동을 통해 가슴 속에 우리문화의 소중함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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