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지난해 지역 음식점(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진한 입식테이블 교체사업이 사업주와 군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군내 음식점 10개소에 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전면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그간 지역 음식점을 방문하는 노약자나 장애인, 임산부 등은 물론 외부에서 순창을 방문하는 젊은 세대, 관광객들에게도 불편했던 좌식문화를 개선하고 편리한 입식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조치로 이뤄졌다.
군은 올해도 관련 사업을 추진해 음식점 환경개선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1월 중 군 누리집(홈페이지)에 사업을 공고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순창에서 2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2년 이상 음식점을 영위하고 있는 업주가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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