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소비자연합 순창지부는 지난 15일 “오피넷 가격 기준으로 군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휘발유 가격 차이가 리터당 최고 125원이나 벌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지부는 “(1월 15일 기준) 군내 주유소 가운데 가장 높은 휘발유 판매가격은 읍내 강천주유소와 동부유소로 리터당 1630원으로 나타났고, 1600원을 넘긴 주유소는 옥천주유소, 순창주유소, 흥실사랑주유소 등 3곳에 달했다”면서 “인계면 소재 순창농협주유소와 순창농협쌍치지점 주유소는 리터당 1529원에 판매해 강천주유소와 동부주유소보다 무려 101원이 낮았다”고 알렸다.
지부 관계자는 “이 결과에 따르면 휘발유 50리터 넣을 경우, 주유소를 잘 고르면 5050원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