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정희(풍산 지내) 순창문협 회원
묶여있던 실타래 풀어놓고 분홍색 머리띠
동여맨 채 신나게 두들긴 소리
천장 뚫고 하늘로 헤엄쳐 날며
짓누른 가슴에 저장된 신음 소리
뜨겁게 돌고 돌아 함박웃음 터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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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여있던 실타래 풀어놓고 분홍색 머리띠
동여맨 채 신나게 두들긴 소리
천장 뚫고 하늘로 헤엄쳐 날며
짓누른 가슴에 저장된 신음 소리
뜨겁게 돌고 돌아 함박웃음 터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