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코로나보다 더 위험한 미국발 독감, 생화학 무기균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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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코로나보다 더 위험한 미국발 독감, 생화학 무기균 실험
  • 오은미 전 도의원
  • 승인 2020.02.12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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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나라가 코로나 전염병균의 확산으로 일상이 통제되고 경제 또한 휘청거리고 있어 전쟁이 따로 없다. 언제 어디서 옮겨질지 모르는 위험에 노출된 불안한 생활이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지 하루하루가 살얼음이고 공포가 아닐 수 없다. 방송과 문자, 마을방송 등 어딜 가나 코로나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조심하고 또 조심하며 하루빨리 공포로부터 벗어나길 바라는 수밖에 별 도리가 없는 듯하다.
중국 발 코로나 바이러스 보다 훨씬 더 심각한 독감 바이러스가 미국에서 유행하여 1월 말 통계에 1,900만 명이 감염되고 18만 명이 입원했으며 최소 10,0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가 발표했다. 지금 미국 전역에서 유행하는 독감은 전염성이 강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환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매년 독감으로 최소 12,000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독감은 그 사망자 수를 훨씬 뛰어넘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수천만 배 더 위험한 생화학균들의 실험이 주한미군 기지 내에서 이루어졌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는 사실이다. 바로 탄저균, 보툴리늄균(보톡스), 페스트, 바실리스균 등 살아있는 생화학균들을 미군이 공식적으로 실험했음을 인정하였고 확인되고 있다.
이 균들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생화학균들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비교할 수 없는  치명적인 무기를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곳에서 실험을 했다는 사실을 우리 국민들은 얼마나 알고 있으며, 또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이미 2013년 6월부터 주한미군 기지 내 연구소와 비행장, 훈련소 외곽 등에서 본격적으로 실시된 ‘주피터 프로젝트’, 생화학전 감시 장비 등을 사용한 탐지, 분석, 대응 등의 훈련이 수시로 실시됐음이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있는 한 박사의 인터뷰를 통해 밝혀졌다.
그 박사에 의하면 우리나라가 미국의 생화학무기 실혐장이 된 이유가 “지정학적으로 미국의(군사) 자산이 집중된 호의적인(friendly) 나라이기 때문”이란다. 애초에 “북한의 생화학 공격 위험 가능성”이라는 명분이었지만, 북한의 생화학전 위협 가능성이나 능력에 대해서는 전혀 거론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대한민국이 만만하다는 것 빼고는 설명할 길이 없다. 
중국 발 바이러스에 온 나라가 휘청거릴 정도라면 코로나보다 더 위험한 미국 발 독감 바이러스나 그보다 더 치명적인 생화학균들의 실험에 대해 온 국민에게 정확히 알리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지 않나?
그러나 중국 발 바이러스에 언론과 행정이 지나칠 정도로 호들갑 떨며 공포감을 부추길 정도이면, 미국 발 바이러스나 생화학 무기균 실험에 대해서는 별로 언급이 없다. 미국 발 독감 바이러스는 미국의 막강한 우방인 대한민국 국민에게는 옮겨지지 않는 착한 바이러스라도 되나 보다. 미국이 원하면 언제 어디서든 생화학 무기균 실험을 해도 되는 미국에게 더없이 좋은 대한미(米)국이고 싶나보다. 
중국과 미국의 무역전쟁으로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고 있는 우리나라 입장을 보고 있노라면 너무나 편파적인 외교 정책에 주권국가를 포기하지 않고서는 이럴 수가 없다. 
지구 온난화, 토양오염, 대기오염, 산업 발전공해, 자동차 배출가스, 폐수 방출, 쓰레기 방출, 도시 밀집, 농촌 공동화, 생태 불균형, 산림ㆍ해양 환경파괴 등등등 가축 전염병의 원인을 밀식 사육에서 찾듯이 고밀도 높은 좁은 땅에서 갖가지 전염병이 창궐할 위험성은 이제 재앙이 되어 우리 삶을 위협하고 있다.  
생존의 문제로까지 심각해져가는 문제들을 해결하기에도 버거운데 미국의 안보 방위를 위해 미국이 원하면 대한민국 어디서든 실험 가능하다며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미국의 생화학 무기 실험장이 되고 있는 어처구니없는 현실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이다.
더불어 정부와 언론은 국민에게 제대로 알릴 책임과 의무를 다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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